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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노는 창립 이후 '진짜 일하는 여성에게 바친다'는 기치아래 1987년 6월 30일 '일하는여성'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일하는여성'은 소식지이자 지침서로서 사회질서에 대한 인식과 실천에 올바른 길잡이가 되고자 했다. 여성노동자의 눈으로, 여성의 눈으로 사물을 볼 것을 명확히 하며, 여성노도자들의 조직화, 정치적 세력화를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한국여성노동자회가 창간호부터 34호까지 발행하였으며 그 이후는 여성노동자회 공동회지로 발행하였다. 여우소리는 2000년대 서울여성노동자회 기관 활동 소식지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