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여노 중견 활동가 워크숍 '내 마음의 불꽃을 만나다! _ 나를 발견하고 변화를 이끄는 힘' 후기

관리자
2025-07-31
조회수 151

7월17일(목)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온종일!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203호 교육실에서 2025년 서울여성노동자회 중견 활동가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서울여성노동자회는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 총 3개 기관을 부설기관으로 두고 있습니다. 여성노동자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1987년 창립한 이래 일상으로 여성노동자의 일터 고충을 상담하며, 우리 사회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한 38년의 시간. 우리 조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온 힘은 '중견활동가'로부터 나왔습니다. 중견활동가는 조직 내 가장 많은 실무를 담당하면서도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존재여야 하며, 계속해서 리더십을 쌓아가고 발휘해야 하지요. 조직의 기대에 부응하면서도 조직의 기대와 스스로의 만족 사이에 균형을 잡고, 조직과 나의 비전을 일치시켜야 하는 숙제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려운 역할과 기대를 이고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서울여노는 우리 조직에 신입으로 들어와 중견활동가로 성장한 이 분들에게 정말 큰 애정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중견활동가와 함께하는 교육과 워크숍에 고민이 많답니다. 이번 워크숍도 고민과 논의를 거듭하며 기획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해 현수막을 걸고, 아로마오일로 공기를 정화하고, 맛있는 간식도 세팅해두었습니다. 앗참! 이날 간식은 수원여성노동자회가 후원해주셨어요. '놓치지 않고 중견활동가 성장을 고민하는 서울여노에 항상 감동을 느낀다'는 메시지와 함께, 호박인절미떡&흑임자떡을 넉넉히 보내왔어요. 격려와 응원의 표현 확실하게 해주는 여노 활동가들, 정말 사랑이죠? 💗



'자기 이해를 통해 내면에 존재하는 셀프리더십, 팔로우십을 임파워먼트한다'는 오늘 워크숍의 목표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은 환대와 마음열기, 자기이해의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면을 통찰하고 나와 조직, 사회와의 관계를 사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서로 나누었습니다. 타로카드를 도구로 활용해 참여자 간 편안한 소통과 자기표현이 가능하도록 이끌었어요. 금세 몰입하는 모습,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이 끝나고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는데요, 기대보다 푸짐하고 맛있는 메뉴에 호평일색이었어요. 그런데 이 자리에서 계속 '우리 사업단 회식 꼭 여기서 하고 싶다' '(자활)참여주민들 모셔오면 너무 좋아하실 거 같다' 고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보통은 가족이나 애인, 친구 등을 떠올리지 않나요?  자신의 일과 조직, 조직 구성원들에 대한 애정이 담뿍 느껴졌어요. 못 말리는 우리 중견활동가 분들😬  


오후에는 리더십 진단문항으로 셀프리더십과 팔로우십을 점검했어요. 또, 코칭카드를 이용해 통해 내가 중시하고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도전과제(목표)를 설정해 자기변화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리더가 된 10년 후 내 모습을 1장의 그림으로 담아내 모두와 공유하고, 지지를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기억에 남는 키워드를 꼽아 보고, 간단한 소감도 나누었어요.

  • 오늘 하루를 지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키워드는 ‘변화’이다.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이 깊이 드는 시간이었다
  • 쌓인 업무를 내려두고 워크숍에 참여했다. 생각해보니 늘 내담자들에게 ‘키워드 골라보세요, 강점 골라보세요’라고 권하기만 했지, 정작 내가 나에 대한 키워드를 골라본 적이 없었다. 그걸 해봐서 좋았다
  • 아무 것도 없이 나를 표현하라면 힘든데, 카드를 매개로 나의 상황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
  •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나에게 ‘알아차림’이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 사업단을 운영할 때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 내가 다 옳은 게 아닌데, 상대를 예단하고 가까운 사람과 관계에서 내가 너무 이해받기만 바랐다는 걸 깨달았다. 상대를 더 배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프로그램을 하면서 머릿속에 우주가 그려졌다. 내면의 우주를 유영한 거 같은 묘한 기분이 한동안 남아 있을 거 같다. 시간을 내서 나를 들여다 본 적이 없었는데 그런 시간을 보냈다
  • 몰랐던 나를 알아본 시간, 내가 모르던, 조심하고 유념해야 하는 것들을 알아본 시간.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시간이었다
  • 업무가 바빠 오늘 이 교육도 참여하지 못할 뻔했는데, 참여 못했으면 어땠을까 싶게 좋았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나를 되돌아본 시간이어서 의미 있었다.
  • 내가 받은 교육 중 탑3 안에 든다. 우선 재미가 있었고, 집중하고, 많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생각 없이, 일을 의식의 흐름대로, 혹은 쳐내려고만 한 거 같다. 몰랐던 나를 알게 되고, 나 자신에 대한 고민, 나에게 필요한 준비도 알게 되었고, 변화의 시기에 맞게 나에 대해 정리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 내면의 성향을 알아보고, 현재 내가 일을 수행해 나가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해석하는 시간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10년 뒤 내가 꿈꾸는 미래를 위해 어떤 덕목과 에너지가 필요한지  알아보고 참고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외에 '일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나에게만 집중해 교육 받는 시간이 완벽한 쉼이 되어 좋았다', '식사와 간식이 맛있었다', '스트레스가 풀린 기분'이라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리더십, 비전, 성장. 

그것이 뭘까?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 내가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고, 꼭 리더가 되어야 하는 거야? 두려움을 느끼기도 할 테지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계속해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해줄, 

서울여성노동자회가 있습니다😎 훗훗. 어렵지만, 풀어가고 이뤄내야만 하는 과제, 함께 헤쳐나가 보아요! 

오늘은 당신의 마음 속 '불꽃'을 마주했으니,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이 불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 이어 이야기 나눌 기회를 꼭 마련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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